AI 개발자가 한국어를 가르쳐 월 천만원을 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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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외국인이 늘고 있는 요즘, AI 개발자들이 한국어를 가르쳐 월 천만원을 벌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창업한 지 1년도 안 되어 이뤄낸 성과입니다. 이들은 복잡한 기술 없이도, 줌(Zoom)을 통해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바로 ‘딜리셔스 코리안’이라는 플랫폼인데, 오늘은 그들의 여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pixabay

115만 팔로워를 모은 인스타그램

개발자 유섭이 연습용으로 올린 한국어 교육 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바이럴 되면서, 그의 계정은 115만 명이 팔로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딜리셔스 코리안의 시작점이 되었는데, 그의 한국어 교육 영상이 초고속으로 성장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첫 단추, 인스타그램

유섭은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콘텐츠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여행 영상, 고프로 영상, 요리 영상 등 여러 가지를 시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어 교육 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두 달 동안 꾸준히 영상을 올리자 60만 명의 팔로워가 생겼습니다.

한국어 멘토링 프로그램

딜리셔스 코리안의 메인 수익 모델은 한국어 멘토링 프로그램입니다. 교육 비용은 월 20만원이며, 현재 50명의 학생이 반복 수강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입된다고 합니다.

스타트업 마인드로 도전

AI 개발자들이 한국어 교육 시장에 도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들은 기존의 과외 방식에 한계를 느꼈고, 스타트업 마인드로 접근하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스케일업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유섭은 인스타그램에서 학생을 모집해 그룹 수업을 시작했는데, 초기에는 노코드 툴로 운영하며, 커리큘럼과 교육 자료를 직접 제작했습니다.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스케일업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Comprehensible Input 방법론

유섭은 ‘Comprehensible Input’이라는 언어 학습 이론을 접목시켜 한국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 방법론을 통해 학습자들은 한국어를 보다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었고, 이탈률도 낮았다고 합니다.

코치진과 높은 재구매율

현재 딜리셔스 코리안은 프리랜서 코치진과 함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달 재결제율이 90%를 넘는 성과를 보이며, 재구매율이 높은 것이 큰 강점입니다. 학습자들이 코치진의 수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이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결론

AI 개발자들이 한국어를 가르쳐 월 천만원을 벌어들이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으며, 두려움 없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고객의 니즈에 집중하며, 빠르게 시도하는 스타트업 마인드가 성공의 핵심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영감을 받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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